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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독성 없애는 초간단 꿀팁(토마토 관리/섭취방법 5가지)

by 흰돌 2024. 8. 4.

몸에 좋은 영양이 가득해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토마토도 잘못 먹으면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마냥 몸에 좋은 줄만 알았던 토마토, 잘 알아보고 먹는 방법을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토마토 독성 없애는 방법과 관리 섭취 방법

Contents

    토마토나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글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토마토 속에 든 독성성분 때문인데요.

     

    독성 성분으로는 토마틴과 솔라닌 두 가지가 모두 포함됩니다.

     

    이처럼 독성이 든 토마토를 구분하는 방법과 제거하는 방법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토마토 독성 확인하는 방법

    1. 덜 익어서 초록색인 토마토

    2. 먹었을 때 약간 씁쓸한 맛이 느껴지는 토마토

    토마토 속 독성물질 1 - 토마틴

    토마토 생장기에 생성되는 물질로, 익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없어집니다.

     

    다행히 토마틴이 지닌 독성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은 아니며 대부분 체내로 배출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네요.

    증상
    구토,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토마토 속 독성물질 2 - 솔라닌

    감자싹에 있는 대표적인 독성물질인 솔라닌은 적은 양으로도 독성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보통 1g당 9~30mg 정도의 솔라닌이 들어있으며, 예시로 체중 15kg의 3세가량 아이가 덜 익은 작은 토마토 1개를 먹었을 경우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체내 적혈구를 파괴해 빈혈 증상 발생, 산소 공급을 부족하게 하여 뇌신경 마비 또는 전신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의 경우는 그나마 크기가 작은 편이라지만, 일반 토마토는 보통 1개당 무게가 약 150g 정도이므로 만약 하나를 다 먹게 되면 큰일이 날 수도 있습니다.

     

    솔라닌의 경우 열을 가해도 265℃ 이상이 되어야만 파괴되며 그 이하에서는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삶거나 익히더라도 성분이 파괴되지 않아 위험합니다.

     

    특히 붉은빛이 거의 없고 전체적으로 초록색인 토마토인 경우 솔라닌이 들어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 독성 제거하는 방법

    독성이 있는 토마토의 공통점은 덜 익었다는 것으로,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라도 후숙 시켜 빨갛게 익은 뒤 섭취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 빠르게 익히는 방법(후숙)

    토마토는 자체적으로 에틸렌 가스가 나와 시간이 지나면 결국 빨갛게 익지만, 조금 더 빠르게 숙성시키고 싶다면 잘 익은 바나나 하나를 토마토와 함께 보관하시면 더 빠르게 숙성시킬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하면서 먹기 위해 일부러 조금 덜 익은 토마토를 구입하는 방법은 영양성분이나 부작용면에서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토마토는 완전히 익은 것일수록 맛과 영양이 모두 최고조인 상태이니, 토마토를 구입할 때는 꼭 덜 익은 부분 없이 완전히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구입해서 드세요.

     

    흡수율 최소 5배 이상 높이는 토마토 섭취 방법 5가지

    토마토의 대표적인 영양성분인 라이코펜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라이코펜이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특히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과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해요.

    그 밖에 숙취해소에 도움, 골다공증 및 노인성 치매 예방, 기미 예방, 고혈압 예방 등에 좋습니다.

    1. 다 익은 토마토 섭취

    위에서 확인한 것과 같이 덜 익은 토마토는 독성물질로 인해 섭취를 자제해야 하며, 최대한 잘 익은 토마토를 드시고, 덜 익은 토마토가 있다면 후숙 시켜 섭취할 수 있도록 하세요.

    2. 껍질째 섭취

    질긴듯한 느낌의 식감 때문에 껍질을 벗겨 드시는 분들도 있죠.

     

    그러나 라이코펜은 과육보다 껍질에 5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영양성분인 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하니 토마토는 꼭 껍질째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익혀서 섭취

    많이들 아시는 방법으로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오히려 익혀먹는 것이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5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체내 흡수율이 4% 밖에 안된다고 하니 꼭 익혀 드세요.

    4. 기름과 함께 섭취

    가열해 먹는 것도 좋지만 지용성이므로 기름과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

     

    지방과 함께 섭취 시 흡수율은 9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니, 토마토와 궁합이 좋은 올리브오일을 함께 섭취하세요.

    5. 방울토마토로 섭취

    사실 어떤 토마토든 몸에는 다 좋지만, 라이코펜을 더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일반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라이코펜 3배, 사포닌은 5배 이상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면역력 향상 및 항산화 효과가 있으므로 기왕이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울토마토를 자주 드세요.

     

    덜익은 토마토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방울토마토토마토

     

    토마토 보관방법

    1. 토마토는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실온에서 보관한 토마토는 냉장보관에 비해 비타민 C 함유량이 훨씬 높습니다.

     

    2. 꼭지제거에 따른 토마토 보관기간(장기 vs단기)

    토마토 꼭지에서 에틸렌 가스가 나와 토마토의 숙성을 빠르게 도와주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꼭지를 떼어내고 보관하시면 좀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꼭지를 떼지 않고 보관하신다면 1~2일 이내에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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