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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관한 오해와 진실 4가지/자가진단법/치료비용

by 흰돌 2023. 7. 24.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갈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진행정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신다면 탈모를 치료하고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정보를 많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니 꼼꼼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탈모 정보글 썸네일
탈모 지피지기 백전백승

 

탈모유형

  어떤 유형이냐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유형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1. 남성형 탈모

  가족력이나 노화현상, 남성호르몬, 과한 지루성 두피 등으로 인한 남성형 탈모는 20~30대부터 시작되어 장년기 남성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일반적으로 M자형 탈모와 O자형 탈모가 많습니다.

 

2. 지루성 탈모

  유분기 많은 지성 비듬이 모공을 막아 피지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모낭에 쌓여 모근에 모발이 붙어 있지 못하고 빠지게 되면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가려움이나 비듬 등으로 시작하지만 심해지면 탈모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지루성 탈모는 생활습관을 바꾸고 약을 사용하면 치료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3. 원형탈모

  자가면역성 질환인 원형탈모는 보통 20세 전후 젊은 층에서 첫 증상이 나타나고, 남녀구분이 없이 영향을 받습니다. 자각증상이 없이 1~5cm 크기의 탈모반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여러 개의 탈모반이 나타나거나 온몸의 털이 다 빠지기는 전두전신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4. 여성형 탈모

  이마 헤어라인은 유지되지만 정수리 부위부터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들게 됩니다. 유전적 요인보다 빈혈이나 갑상선 질환,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임산출산 등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 성장기 탈모

  사람의 모발은 90%가 성장기로, 자라는 도중 생성이 갑자기 멈추며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로 1개월 이내 모발의 80~90% 이상이 급격하게 빠집니다. 대부분 악성 종양(암 등)으로 사용하는 화학적 약물과 잦은 X-ray 촬영 등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며, 이러한 치료법을 중단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6. 휴지기 탈모

  주로 과로나 출산, 영양불균형, 불면증이나 스트레스, 약물사용,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탈모가 생기게 되며, 이러한 원인이 없어지면 다시 모발이 자랄 수 있습니다. 탈모가 지속될 경우 원인을 찾아 환경과 습관을 개선하고 조절하는 것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여성 휴지기 탈모는 출산 후 오는 탈모입니다.

 

탈모에 관한 오해와 진실

 

1. 잘못된 속설 맹신하면 오히려 증상 악화

  흔히들 알려져 있는 자가 치료법들 중 '빗으로 두피 두드리기', '식초샴푸', '빨랫비누로 샴푸 하기' 등 의학적으로 치료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각종 민간요법들은 오히려 탈모증상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촘촘한 빗은 견인성 탈모를 유발하기도 하며, 자극적인 재료로 샴푸시 두피나 모발이 오히려 손상되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탈모샴푸는 치료제가 아니다.

  병원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러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탈모샴푸를 많이 사용하는데, 샴푸는 탈모의 발생을 막거나 이미 진행 중인 탈모를 치료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샴푸로 두피를 씻어내어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완벽한 치료는 어려우니, 탈모샴푸로 탈모관리에 효과를 보고 싶다면 의약외품 등록이 된 탈모샴푸를 사용하고, 비듬이 있을 경우 항진균 성분이 포함된 비듬방지 샴푸를 쓰면 도움이 됩니다.

 

3.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위해 검증된 치료제 사용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데, 남성형 탈모는 초기라면 약물치료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보통 피나스테리드제제와 미녹시딜제제를 많이 사용하며, 미녹시딜은 대표적인 바르는 탈모약으로 혈액순환 및 모근 영양공급으로 발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통 농도별로 사용대상이 달라지며 5%의 미녹시딜은 남성이, 3%는 여성에게 사용하며 하루 두 번씩 약 1ml가량 두피마사지와 병행하여 바르는 것이 좋으며, 특히 탈모치료는 꾸준하게 진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큽니다.

 

4. 탈모단계별로 치료방법이 다르다.

  모든 탈모를 일괄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치료방법을 다르게 하여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가 큽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하며, 중기에는 약물치료와 동시에 필요할 경우 본인의 머리 뒷부분 모발을 옮겨 심는 모발이식 수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치료시기를 많이 놓쳐 말기 단계에 있다면 약물치료가 아니라 모발이식술이나 가발사용이 권장됩니다.

 

  모발이식이 완료되고 나면 치료가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이식 후에도 추가 탈모진행을 막는 약물치료가 병행되어야 효과적으로 모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탈모상태를 정확히 알고 전문가에게 진단받은 뒤 알맞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탈모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 자가진단법

  아래 항목 중 5개 이상 해당 시 탈모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2. 빠지는 머리카락이 대부분 가늘고 힘이 없다.

3.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

4. 비듬이 많아지거나 두피가 가렵다.

5.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졌다.

6. 두피를 눌렀을 때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7. 머리의 앞쪽과 뒤쪽 머리카락 굵기 차이가 크게 난다.

8. 몸에 나는 체모의 굵기가 굵어졌다.

9. 이마나 정수리가 유난히 유분이 많다.

10.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나고 염증, 여드름 등이 생기는 빈도가 늘어난다.

 

탈모 치료정보

 

1. 탈모치료병원은 어느 과로 가야 하나?

  탈모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피부과나 탈모를 전문으로 보는 병원을 가야 합니다.

 

  특히 피부과의 경우는 일반 병의원보다 대학병원 내 피부과에 가는 것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에 더 나을 수 있으며, 대학병원 피부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의료진 전문분야 확인 시 탈모 관련 전문의가 있다면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탈모전문의 상주 대학병원 피부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피부과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서울대학교 병원 피부과

 

2. 대략적인 치료비용

  초기 검사비용은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일반 피부과는 2~3만원 내외, 대학병원의 경우 3~10만원 내외라고 합니다. 탈모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탈모 클리닉 등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약 3~5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하네요.

 

  초기의 치료비용은 사실 탈모 상태에 따라 병원 규모와 치료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치료받은 분들의 이야기들 들어보면 보험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대략 한 회당 5만원정도, 한 달 치료 시 50만원 전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탈모 관련 습관 6가지 철칙

  나도 모르게 탈모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보고 좋은 습관을 만든다면 치료와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샴푸방법

  너무 많은 양의 샴푸는 두피 건강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머리숱에 맞게 적절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샴푸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두피에 바로 짜서 샴푸 하는 것보다 손에 짜서 충분히 비벼 거품을 낸 뒤 머리를 감는 것이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감을 때는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마사지하며 감아줍니다.

 

2. 건조방법

  뜨거운 바람은 모낭에 자극을 주고 두피를 건조하게 해 유분과 수분 손실이 커지므로 탈모를 유발하게 되므로 찬바람이나 자연바람으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드라이기 사용이 좋지 않다고 아예 머리를 말리지 않고 방치하면 두피가 습해지며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해 오히려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의 바람으로 두피는 꼭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가르마 위치

  보통 가르마는 한번 위치가 잡히면 잘 바꾸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가르마를 탄 부분의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손상되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가르마의 위치나 방향도 바꾸어 주는 것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아침 샴푸보다 저녁 샴푸를

  오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를 보호하는 좋은 유분이 씻겨나가 외부자극에 두피가 상하기 쉬운 상태가 되어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바쁜 출근시간에 맞춰 샴푸 하다 보면 꼼꼼히 씻지 못해 오히려 두피 환경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오전에 머리를 감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자기 전 샴푸는 하루동안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고 두피를 청결하게 해 탈모예방에 분명한 도움이 되므로 꼭 머리를 감은 뒤 잘 말려서 취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음주 및 흡연은 백해무익

  술을 마시면 몸에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두피의 운도도 함께 올라가므로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함께 먹는 안주도 두피에 지방을 쌓이게 해 탈모를 촉진합니다.

 

  흡연 또한 니코틴과 타르가 혈관을 수축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이므로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영양불균형이 오지 않도록 할 것

  건강한 식단이 몸뿐만 아니라 탈모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탈모의 원인이므로 건강하게 식단을 병행하며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이 몸과 두피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건강한 모발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나 달걀, 미네랄이 많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도 좋으며, 무기질 비타민이 많이 든 채소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블랙푸드'라 불리는 검은콩, 검은깨 등은 모발에 좋은 영양성분인 폴리페놀,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케라틴, 레세틴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꾸준히 섭취하면 탈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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