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상용화되어 이제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장마로 인한 폭우 등으로 침수차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각종 재난 등에 대비한 전기차 관리방법과 점검에 대해 궁금한 점과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 실시
국도교통부가 기업과 연계하여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정책으로, 올해 연말까지 무상으로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전기차를 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꼭 무료 점검받으세요.
무상 점검 기간
7월 1일 ~ 12월 31일
무상점검 신청방법
점검을 원하시는 분들은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뒤 해당 차종의 일정에 맞춰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무상 점검 해당 차량&일정
2011년 이후 판매되어 운행 중인 50여 개 차종으로 해당 차량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점검항목
차량외관 / 고전압 배터리 / 자동차 충격 및 손상 여부 / 냉각시스템 /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 차량 고장코드 진단 /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등
전기차 지식&꿀팁
1. 급속 VS 완속 중 올바른 충전법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주행 종료 때마다 '완속 충전'을 하는 것이 장기간 성능 유지에 좋습니다.
다만 충전이 많이 될수록 충전 속도가 급감하므로 80% 선에서 충전을 멈춘 뒤 다음 충전소로 이동하면 충전시간을 줄일 수 있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2. 전기차 장거리 여행 가능여부
최근 출시된 전기차는 1회 완충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운행이 가능합니다.
단,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무공해차 통합사이트 또는 전기차 충전소 검색 앱인 'Evwhere'등 을 미리 설치해 고속도로 충전소 정보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전기차 침수 시 감전여부
사고로 차량이 침수되더라도 고전압 배터리는 차체로부터 절연돼 있기 때문에 차량과 접촉해도 감전되지 않습니다.
또한 비가 와도 각종 누전 방지 장치로 감전될 위험성은 극히 낮지만, 커넥터에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실내 충전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기차 사고 시 긴급상황 대처법
1. 차량사고 : 창문을 열고 환기 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이때 고전압 케이블(주황색) 등 차량 내의 전선은 만지면 안 됩니다.
2. 화재사고 : 충전 중일 경우 충전기의 긴급전원 차단 스위치를 눌러 전기공급을 즉시 차단한 후 119에 신고합니다. 이때 화재가 수습 가능한 정도일 경우 전기화재용 소화기로 진압 후 119에 신고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3. 침수사고 : 즉시 시동을 끈 뒤 안전한 장소로 바로 대피하세요.
4. 사고 후 견인 시 : 전기차는 일반차와 달리 차량의 네 바퀴 모두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이동하여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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