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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 물넘침과 물샘(누수) 단 하나의 차이점은? (원인별 대처방법이 다르다)

by 흰돌 2023. 8. 10.

  8월 말 9월 초 우리나라는 가히 태풍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이나 건물에서 태풍으로 인해 가장 흔하고 소소하게(?) 피해가 발생하는 곳은 바로 창틀인데, 태풍이 올 때 창틀로 물이 넘치거나 물이 새는 경우가 있다면 이 글을 읽으신 뒤 물 새는 위치를 확인하셔서 대처방법을 다르게 하셔야 합니다.

 

창틀 누수 위치에 따른 정보성 글 포스팅 썸네일
물 새는 위치파악이 관건입니다

 

창틀 물 넘침과 창틀 물샘 차이점

 

1. 창틀 물 넘침

  태풍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는 동쪽 방향 창문이 있다면 창틀로 들어오는 빗물의 양이 많아 빠지는 속도가 물이 차는 속도를 못 따라가기 때문에 결국 집안 창틀로 물이 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축 아파트라 하더라도 동향인 경우 물이 넘칠 수 있고 이는 샤시 노후로 인한 물 넘침이 아니므로 태풍 소식이 있다면 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창틀 물 넘침이나 물고임에 완벽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창틀물고임정보링크이미지

 

2. 창틀 물샘

  샤시 외부의 가장자리를 보면 실리콘으로 코킹(마감)을 해놓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구축의 경우 오래되어 노후로 인해 실리콘 마감이 삭아 창틀과 벽 사이로 물이 새게 되며, 신축의 경우 물이 샌다면 실리콘 코킹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아 빈 곳이 있거나 하는 등 하자로 인해 물이 샐 확률이 높습니다.

 

  아파트라면 관리실에 우선 하자 문의를 해 보시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아랫집 누수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한 번씩 실리콘 마감 상태를 확인하신 뒤 재시공 등으로 관리해 주시면 누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실리콘 코킹의 유효기간은 3년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또한 태풍 시즌이 되면 아파트 관리실에서 태풍 전에 실리콘 코킹 보수 공동구매 등을 진행하기도 하니 이를 이용하여 저렴하게 미리 보수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이점 정리

  비가 많이 오거나 태풍, 집중 호우로 창문에 누수의 흔적이 보인다면, 원인이 되는 위치를 먼저 찾아 그에 맞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창틀 물 넘침/물고임
샤시 창문과 창틀 사이로 물이 넘침

창틀 물샘
실리콘 코킹의 노후나 하자로 인하여 벽과 샤시 사이로 물이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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