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95 커피의 품종 생물학적 관점의 커피 커피는 쌍떡잎식물로 꼭두서니 종(科)에 속한다. 커피의 종은 약 60여 가지가 있으며 그 중 코페아 아라비카, 코페아 카네포라, 코페아 리베리카를 삼대 원종이라고 하는데 오늘날은 아라비카와 카네포라 두 종류만 주로 재배되고 있다. 이외에도 Coffea Mauritiana, Coffea Congenics, Coffea Racemosa, Coffea Stenophylla, Coffea Dewevrei(Excelsa) 등이 있으나 그 생산량은 무시될 만큼 미미한 수준이다. 커피의 3대 원종 1. 코페아 아라비카(Coffea Arabica) 아라비카 커피는 동부 아프리카 산악의 삼림지대에서 유래하였으며 로부스타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카페인 함량도 절반 정도 수준이다. 대체로 열대, 아.. 2022. 8. 31. 커피의 기원과 전파 커피의 발견 커피는 생물학적인 증거로 볼 때 에티오피아의 산악지대에서 기원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언제 처음으로 커피를 접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며 이에 관해 '칼디의 전설', '오마르의 전설', '모하메드의 전설'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 이 중 칼디의 전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전설에 따르면 칼디(고대 아랍어로 뜨겁다는 뜻)라는 에티오피아의 목동이 자기가 기르던 염소들이 어떤 빨간 열매를 먹은 후 춤을 추듯 활발해지는 것을 발견하였고 호기심에 자신도 그 열매를 먹었더니 피곤함이 가시고 정신이 맑아지면서 염소들과 함께 미친 듯이 춤을 추었다고 하는데, 그 후 이 사실이 수도승에게 알려져 기도 중에 잠이 들지 않도록 하는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 2022. 8. 30. 24절기 중 우수음식, 풍속, 속담 24절기 얼마나 잘 알고 계신가요? 참 많은 절기가 있지만 우수는 중요도가 그다지 크지 않은 절기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정보라고요? 아무런 날도 아닌 것 같지만 일부러 의미 부여하며 한번 "오늘이 우수라고? 맛있는 거 챙겨 먹어봐야겠다!" 하며 더 나를 챙겨보세요. 평범한 생활에 활력이 될지도 모른답니다. 소소한 의미부여로 내 생활이 좀 더 즐거워진다면 하루하루가 더 행복해질 거예요. 우수 - 양력 2월 18일 또는 19일, 비가 내리고 싹이 틈 입춘과 경칩이라는 큰 봄의 절기 사이에 상대적으로 별 거 없이 껴(?) 있는 절기, 우수입니다.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단어 그대로 해석이 모든 걸 말해주는데요, "우수 뒤에 얼음같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 뜻이 곧 녹아 없어.. 2022. 8. 29. 24절기 총 정리-공휴일도 있나요? 우리는 왜 24절기를 확인하는 걸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후와 계절 또는 생활패턴과 관련해 생각보다 내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일 겁니다. 절기에 따라 생활을 둘러본다면 의외로 도움 되는 점이 많으니, 한 번 가볍게 확인해 보세요. 24절기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1년을 24개로 나누어 정한 날이 기본 개념입니다. 생각보다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이 절기의 개념은 전세계 공통이지만, 24개라는 개수, 명칭,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한다는 발상은 처음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태음력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여 날짜를 알기는 쉽지만 계절에 따른 날씨 변화를 쉽게 알아채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어 태양력을 보조적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농경사회였.. 2022. 8. 25. 24절기 중 입춘음식, 풍속, 속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고 하죠. 이처럼 봄이라 하면 탄생과 시작, 도전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계절입니다. 시기상 한 해의 상반기에 해당하니 어떤 일을 시작하기 좋은 때이면서 사계절 중 날씨도 포근하고 활동하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계절인데요. 24절기 중 봄에 해당하는 대표 절기인 입춘의 풍속과 속담, 관련 음식에 대해 알아보세요. 입춘, 양력 2월 4일경, 봄의 시작 태양의 중심이 황경 315˚에 일치하는 입춘 절입 시각을 기준해 전년과 금년을 구분하며, 이 날을 봄의 시작이라 하여 입춘이라 이름 붙였다 합니다. 사주가 들은 이것이 해를 넘어가는 기준으로 생각하여 입춘을 기준으로 띠를 구분하는데, 음력설과 입춘이 가까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보통은 음력으로 띠를 나누기도 하고, 편하게 양력 기.. 2022. 8. 25. 커피식물학 커피나무 커피는 꼭두서니(Rubiaceae) 종과(科)의 Cpffea 속으로 분류되는 다년생 쌍떡잎식물로 열대성 상록교목이며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커피나무는 야생 상태에서는 품종에 따라 아라비카(Arabica)종은 4~6m, 카네포라(Camephora) 종은 8~12m까지 자라지만 수확의 편의를 위하여 나무의 키를 2~2.5m 정도로 유지한다. 나무의 지름은 10cm 정도이며 가지는 옆으로 퍼지고 끝은 처진다. 커피나무는 2년이 지나면 키가 1.5~2m까지 자라며 첫 번째 꽃을 피운다. 약 3년이 되면 커피나무는 완전히 성숙하여 정상적인 열매를 처음으로 수확할 수 있다, 뿌리 커피나무의 뿌리는 총길이가 20~25km 정도이며 땅속 약 3m까지 뻗는다. 뿌리는 주근(Tap root)과 곧은 뿌리(axia.. 2022. 6. 28. 커피는 어떻게 즐기는 게 좋을까 ? 요즘은 단순히 살아가기보다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러한 시대 분위기에 맞는 관심에 부합하는 음료가 바로 신선한 원두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독 인스턴트커피가 먼저 발달한 탓에 진정한 커피를 즐기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향기로운 커피와 웰빙 1. 건강한 선택 원두커피는 신선한 상태로 본연의 맛과 향을 제공합니다. 반면 인스턴트커피는 설탕과 크림 등 불필요한 첨가물이 많아 웰빙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건강적이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2. 천연식품의 매력 커피는 단순히 음료가 아니라 천연식품으로서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향과 맛을 그대로 즐기며 몸에 좋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루의 시작은 활력을 주는 커피와 함께 1. 아침의.. 2022. 6. 28. 이전 1 ··· 30 31 32 33 다음